Let's go to philippines ! (3)

go out 2009/03/15 23:37 posted by Lovely Jinny

Let's go to philippines !
제 3탄 출동합니다~~~

이번 글이 필리핀 여행기의 하이라이트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이유는 ! 필리핀의 바다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이죠 ^^

필리핀은 수천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라고 하죠,

사실 바다가기 전에 저는 세부 시티내에서 머물렀는데요
기대했던것만큼 좋지 않아서 좀 실망했었어요
매연가득하구, 여자혼자는 밤에 다니지 말라 그러구,
딱히 대단한 볼거리가 있는거 같지두 않구.....

하.지.만.
세부의 바다를 처음 보는순간....... 필리핀의 진가를 보았답니다 ^^

저는 수 많은 섬들 중에서도 판다논섬으로 갔습니다
가와산폭포와 초콜릿산으로 유명한 모알보알에 다녀오고 싶었지만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엔 좀 힘들거 같아서 판다논으로 정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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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까지 택시를 타고 갔는데,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찰칵! 촬영한 사진입니다 ^^
맑은 하늘이 얼마나 이뻤는지.... 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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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일행들은 배가 준비 될때까지 오두막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는데요,
오두막 옆을 보니 현지인들이 저렇게 나와서 바다를 즐기고 있더라구요,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어린 아이들이 자유자재로 수영을 하는 모습이었어요
수영을 못하는 저로서는 얼마나 부럽던지...흑흑...ㅋㅋ

한 30분 기다리니 배가 준비가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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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요트요트 하길래, 만화책에서나 보던 요트를 떠올렸는데 실상을 저렇습니다 ㅋㅋ
저렴한 가격에 만화속 요트를 기대한 제가 잘못이죠 ㅎㅎㅎ
겉보기엔 그저 그래보여도 저 배를 타고 바다는 누비는데 어찌나 즐거운지 !!

배를 탄다길래 바로 탈 줄 알았는데 한가지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
물이 얕아서 배가 안쪽까지 못들어오니 오른쪽사진처럼 !!! 배까지 걸어가야 한답니다 ㅠ
그래도 저는 여성특혜를 받고 사진속 저~~~ 뒤에 조그마한 배를 타고 있지만 !
다른 남자분들은 배까지 걸어가졌다는 ㅋㅋ
저도 조금은 물속을 걸었는데요, 걷다가 성게가시에 발을 찔렸답니다
아,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성게가시에 찔리면 가시를 빼려고 하지 말구 그냥 두면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따끔거리지만 살 속에서 저절로 녹아 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검은 물은 며칠 들겠지만요 ! 나중에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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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배가 출발했습니다 !! 새파란 바다와 맑은 하늘이 보이시나요~
정말 장관이 펼쳐졌는데 요정도로 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ㅠㅠㅠㅠ
한국에서는 제주도도 가본적 없는 저라서....^^;;;;;
에메랄드 빛 바다 라는 것을 처음 보았는데요 !
"와~" 말고는 다른말이 안나오더라구요 ㅋ
바다 깊이에 따라서 그 색이 점점 진해지는데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해보니 정말 신기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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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바다에 서있는 배들이 모두 스노쿨링을 하는 배들이에요,
저희도 저기서 스노쿨링을 즐겼답니다
처음에는 수영도 못하는데 바다속을 보니 엄청 깊은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 식빵한번 뿌려보고 스노쿨링에 푹 빠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식빵을 뿌리니까 열대어들이 우루루 몰려오는데 그 모습도 색도 너무 아름다웠거든요 !
스노쿨링 하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는데 방수용 카메라가 없는 제 자신을 한탄만 했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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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못하는저는 구명조끼를 입고도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ㅠㅠㅠ
사실 물속에서 노는 사진이 꽤 있는데요, 다른 일행들도 모두 함께 나온사진이라
제 맘대로 올리기가 그래서 안타깝지가 제(얼굴이 가장 안보이는) 사진으로 골랐습니다 ㅋㅋ
허우적 대는 제모습. 뭔가 다급해 보이지 않나요?ㅋㅋㅋ

스노쿨링이 끝나고 중간에 작은 섬에 들러서 해산물 식사를 맘껏 즐기고 난 후 !
최종목적지인 판다논섬으로 향했습니다

세부에는 많은 리조트들이 있는데요 그곳에 있는 화이트샌드는 모두 인공 조성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세부지역 자체가 화이트샌드 지역이 아니라던...^^;;
하지만 판다논은 자연, 내츄럴 ㅋㅋ 화이트 샌드를 가진 곳이었어요,
제가 듣기론 유일했었나 몇 안되는 것중 하나였나 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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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사진은 뭐냐구요?! 판다논에 도착하니 웨스턴 미녀들이 화보촬영을 하고 있더라구요 !
일행 중 남자분들의 카메라에 잔뜩 담겨있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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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논에서의 즐거움을 점프로...ㅋㅋ (저는 누굴까요~~??ㅋㅋ)

판다논에서 잠시의 휴식을 취한 뒤, 저희는 다시 배를 타고 세부로 돌아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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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데 금세 해가 져버리더라구요,
석양이 아름답죠?! 하지만 저 사진에는 많은 사연이 숨겨져 있답니다

사실 저희가 세부로 돌아오는 도중에 배의 배터리가 방전되는 사고를 !!!!!!!
배가 바다에서 멈춰버렸습니다 !! 앗 이런...................
SOS를 요청하기 위해 우리 여행의 가이드이자 선장님(한국분)께서 여기저기 도움요청을 하시는데
다들 주말이라 멀리 나와있어서 올 수가 없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순간 당황하기도 했는데요,
그나마 다행이었던것은 부두에 도착하기 한 2~30분 정도를 남겨두고,
즉 부두가 저희 눈 앞에 보이는 곳에서 멈췄다는 것이죠 ㅎ
그래서 그런지 사실 저희들............. 무서워하지도 않고
그냥 도움의 손길이 올때까지 웃고 떠들었답니다 ㅋㅋㅋ

필리핀에서만 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

배가 멈춘 덕분에 예정보다 늦은 귀가를 하였지만,
필리핀의 바다를 보았다는 것 하나만으로 모든 피로가 싹 가시는 그런 하루였어요 ㅎ

아직도 세부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두근 !

아흑 어쩌죠..... 또 가고 싶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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